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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구공생프로젝트] #3 메일함 비우기

이현수 | 기사입력 2021/05/24 [10:01]

[초록지구공생프로젝트] #3 메일함 비우기

이현수 | 입력 : 2021/05/24 [10:01]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구인인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환경오염의 문제점과 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초록지구공생프로젝트]로 제안하고자 한다.

 

지난 13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에 "비트코인 채굴에 석탄 등 화석연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컴퓨터를 대량 가동, 전력 소모가 심각해져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암호화폐 채굴에 막대한 전력이 소비된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았을 머스크가 돌연 이런 발표를 한 것에 대해 숨은 의미가 무엇이든 암호화폐가 엄청난 이산화탄소 생산자인 것은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이메일을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는 24시간 작동하며 발열하는데 이 열을 시키기 위한 냉각장치도 필수이다. 이 데이터센터와 냉각장치를 돌리기 위한 전기 소모량이 어마어마하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메일함을 비워보자. 그게 뭐 얼마나 될까 소홀히 생각할 일이 아니다.

 

전 세계의 이메일 사용자가 23억 명, 스팸으로 쌓이는 이메일을 하루 50개씩만 지워도 8천6백2십5 킬로기가바이트의 용량을 비울 수 있고, 이는 2조7천6백만 킬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전력은 한 시간동안 270억개 전구를 끄는 것과 같은 효과이며, 한화 3천6백7십억 원어치이다.

 

한 사람이 이메일 10%만 줄이면 각자 매년 이산화탄소 1톤을 감소시킬 수 있고, 나무 3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한다. 이메일을 지우고 지구에 나무를 심어보는 것이 어떠할까?

 

  ©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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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지구에서 품격있는 노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구 환경 살리기에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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