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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환을 일으키는 패셔니스타가 되는 방법!

중고의류 구입할 수 있는 매장 찾기

이현수 | 기사입력 2021/11/01 [17:01]

선순환을 일으키는 패셔니스타가 되는 방법!

중고의류 구입할 수 있는 매장 찾기

이현수 | 입력 : 2021/11/01 [17:01]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옷이 만들어지고 또 버려질까? 매년 800억에서 1,000억 벌 이상의 의류가 만들어진다. 무게로 환산하면 매년 6천만 톤이 넘는 옷이 만들어지지만 그중 70%나 되는 옷이 선택받지 못하고 폐기된다. 즉, 매초에 트럭 한 대 분의 옷이 버려지고, 국제항공기 전체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보다 더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패션산업에서 배출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유행이 지나면 이 옷들은 옷을 판매하던 곳이 아닌 지구 반대편에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부 형태로 개도국으로 보내진 이 옷들은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로컬 산업을 피폐하게 만들고, 노동자의 일자리를 잃게 한다. 넘쳐나는 옷들은 기능을 잃고 쓰레기 산을 만들고,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못한 곳에서 옷들이 폐기되는 과정에서 폐수가 강물로 흘러 들어가고, 소각 시 발생하는 매연으로 환경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무분별한 의류 생산을 멈추어야 할 때이다. 의류 기증만이 답이 아니다. 직접 중고의류를 구입해 입으며 옷의 선순환에 동참해보자. 이미 중고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의 중고거래 사이트 : 중고물품의 인식을 바꿔준 중고거래 앱들이 많아졌다. 새 옷을 사기전에 필요한 물건이 나와 있는지 동네에서 먼저 검색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름다운가게 :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는 전국에 지점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깐깐한 검수로 중고물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다양한 품목이 구비되어 있다.

 

나눔가게 지스토어 : ‘소비가 기부다’, 공익사업을 하는 지파운데이션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지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에서 기부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는 착한 소비를, 기업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가게이다. 지스토어의 판매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여성청소년, 미혼모 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마켓인유(Market In U) : 세상의 모든 물건은 중고가 된다!라고 말하는 마켓인유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중고의류만을 판매하고 있다.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과 마켓인유 온라인몰도 운영 중이다.

 

굿윌스토어 (Goodwill Store) : 기증받은 물건을 다시 판매하는 리사이클 매장이다. 강남 세움점 외 1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 비전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 기사 요약 -

1. 매초에 트럭 한 대 분의 옷이 버려지고, 국제항공기 전체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보다 더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패션업에서 배출하고 있다.

2. 더 큰 문제는 유행이 지나면 이 옷들은 옷을 판매하던 곳이 아닌 지구 반대편에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3. 중고의류를 구입해 입으며 옷의 선순환에 동참해보자. 이미 중고옷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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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지구에서 품격있는 노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구 환경 살리기에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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