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없는 세상, 경계 없는 예술

Aviva Rahmani

유시윤 승인 2022.09.13 12:01 의견 0

  Blued Trees Black Skies ©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그녀의 작품(프로젝트)은 경계가 없다. 조경 복원부터 그림, 도서, 소리, 사진 거기에 박물관 장소까지 경계 없이 예술품을 만들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은 아비바에겐 너무나 당연하다. 프로젝트에는 과학자, 기획자, 환경론자 거기에 예술가들까지 참여하며 그 시작 자체로 이미 허물없는 예술이 탄생한다. 

 

그녀는 수년간 자신의 예술로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가르치고 인도했다. 또한 예술 작품을 통해 생태 복원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한 혁신적인 인물이다. 아비바는 현재 종합 예술가로서 생태 예술 및 전시와 출판을 아우르며 뉴욕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듣기만 해도 똑 부러지는 그녀의 행보. 아비바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보자.

 


 

  Aviva Rahmani ©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Q. 안녕하세요. 인터뷰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입니다.

A. 안녕하세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Q. 먼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에코 아티스트이자 ‘혼돈 속으로: 아이디어의 기록’의 저자이며, ‘에코아트 인 액션’ 의 공동 편집장입니다. 영국의 플리머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의 레만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했고 줄리아드 음대와 뉴욕의 쿠퍼 유니온 대학에서 공부하였습니다. 학사와 석사는 칼-아츠에서 취득하였습니다. 저의 예술 작품은 전 세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부, 혼돈 속의 세상에서 예술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는지를 저의 해석을 곁들여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One Tree One Note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Q. 언제 처음 ‘작업’을 시작하셨습니까?

A. 제 작품은 제가 아주 어릴 적 크레용으로 종이 위에 그리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어요. 저는 항상 제가 사랑하는 것들을 표현했습니다. 초반 작품으로는 강아지, 나무 등이라고 할 수 있겠죠.

 

Q. 하셨던 작품 중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을까요?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따로 없습니다. 다 각자 다른 이유로 저에게 중요하고 다른 이유들로 제가 아끼는 작품들입니다.

 

Traffic Dance detail of 1/3 acre, aerial photographic documentation of bioengineering and excavation for Ghost Nets project, 1997. Photo by Ben Magro.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Q. 왜 작품을 만드실 때 다른 분들과 콜라보하는 방식을 자주 택하시는 건가요?

A. 저는 종합예술가입니다. 타인과 더불어 일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 영감을 주죠.

 

Q. 하셨던 작업들을 두고 들어본 최악의 코멘트는 무엇이었을까요?

A. 아마 교훈적이라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Q. 계속 작업을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A. 저의 고집입니다.

 

The Blued Trees Symphony with Sites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Blued Trees Bass Notes with Score ©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Blued Trees Copyright Elements Dimensions ©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Q. 아비바님의 작품을 3단어 표현하자면?

A. 어려움, 영감적인, 연약함.

 

Q. 아비바님의 작품을 남들이 3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들일까요?

A. 용감함, 고유의 것, 파워풀함.

 

Q. 아비바님께서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사람들의 이상적인 반응이 있을까요?

A. 사람들이 정치적이고 환경적인 활동가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존재하는 환경적 제약을 다 뿌리치고 말이죠. 

 

Q. 요즘 ‘친환경적인’, ‘지구-사랑’, ‘자연 친화 라이프스타일’... 등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혹시 이런 트렌드를 하나의 ‘소비를 위한 유행’에 불과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전 지구적인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라고 생각하시나요?

A. 사람들이 환상 속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면, 아닙니다.

 

▲     Praying Hands and Sunset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The Blued Trees Symphony Coda © 2022. Aviva Rahmani All rights reserved


Q. 지구가 훨씬 더 발전하여 지금보다 성숙해지고 건강해진다고 하여도 현재와 동일한 작업을 하시고 계실까요?

A. 저는 앞으로 최소 한 세기 동안은 더 나은, 성숙한, 건강한 지구를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예술가는 현재에 반응해야 합니다. ‘지금’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입니다.

 

Q. 전 세계에 있는 얼라이언스들(지구를 지키며 연대하는 사람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 물러나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용기와 힘을 가지고 서로를 도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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